후기는 처음 작성해보는데 한울농원 고추냉이잎에 감동하여 홈페이지 다시 방문하여 글 작성합니다.

고추냉이잎은 시중에서 본 적도 없어 생소했는데
오늘의농부를 통해 주문했습니다.

1kg인데 박스를 뜯어보니 넉넉하고
뜯은 줄기가 손이 다시 안가도록 금방딴 것 처럼 너무너무 깨끗했어요. 이런부분이 참 감동이더라구요.
받아보니 참 기분이 좋은 고추냉이잎입니다.

고추냉이잎 받자마자 그날로 삼겹살 구워서 철원서리태가 들은 철원오대쌀밥과 삼겹살을 싸먹으니 고기가 순식간에 사라지더라구요.

고추냉이잎이 미세하게 알싸한 맛이 있어서 고기랑 너무 잘어울려요. (고기가 덜 느끼해 더욱 많이 먹는건 비밀입니다)

고기먹을때 고추냉이잎과 상추를 같이 놓았는데 상추는 그대로 남고 가족들 모두가 고추냉이잎만 먹었어요.

남편도 고추냉이잎 먹다가 상추먹으니 상추가 맛이 없다고 하더라구요-

고추냉이잎 너무나 상품가치가 있습니다.
더욱 유통판로가 다양해져 시중에서 쉽게 접해볼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.

살기좋은 철원입니다.